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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수지, 러브스토리 비화 '망설이다 고백'…누가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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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수지, 러브스토리 비화 '망설이다 고백'…누가 먼저? 이민호 수지. 사진=tvN '명단공개2015'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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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열애 중인 수지와 이민호의 알콩달콩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6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2015'에서는 스타들의 핑크빛 프러포즈와 러브스토리가 소개됐다.


이날 이색 프러포즈 5위로는 이민호, 수지 커플이 선정됐다. 이들은 지난달 23일 영국 런던에서 데이트 장면이 담긴 열애설이 보도되자 공식 연인임을 선언했다.

방송에서는 수지와 이민호가 평소 밝혀 온 이상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수지는 평소 한쪽 눈이 외꺼풀인 남성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이민호는 양쪽 눈에 쌍꺼풀이 진하게 있어 이상형과는 다소 거리가 있지만 그의 마음 씀씀이에 호감을 느낀 것으로 전해진다.


수지는 미쓰에이 컴백 기자회견에서 "이민호가 배려심이 깊고 따뜻한 사람인 것 같아서 호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민호는 평소 얼굴이 하얗고 작은 여자를 좋아한다고 말해왔다.


방송에 따르면 두 사람의 열애는 이민호의 고백으로 급진전됐따. 이민호는 수지에게 피해가 갈까봐 수차례 고민을 하다가 결국 사랑을 숨길 수 없어 올해 2월 고백을 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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