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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서울 은평구 충암고등학교의 교감이 급식비를 미납한 학생들에게 "내일부터 오지 마라" "꺼져라" 등의 폭언을 일삼아 논란이 일고있는 가운데 충암고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충암고는 야구와 바둑으로 유명한 학교다. 충암고는 1968년 개교 이래 바둑 기사 이창호 9단과 유창혁 9단 그리고 수많은 야구 선수를 배출했다.
넥센 히어로즈 코치 심재학, LG 트윈스 코치 유지현, kt wiz 조범현 감독, KIA 타이거즈 김주찬, 롯데 자이언츠 장성호 등이 충암고 출신이다. 한화 이글스 김성근 감독은 1976년부터 1979년까지 충암고 야구부 감독을 맡았다.
충암고는 연예인도 많이 배출했다. 윤상, 개그맨 김현철, 차인표, 탁재훈, 이휘재, 김명민, 그룹 구피 멤버 신동욱, 뮤지컬 배우 김진우 등이 충암고 출신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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