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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중국과 친해지기 지원센터’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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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호남대 공자학원, 재광 중국인 편의제공 ‘콜센터’운영"
"윤장현 시장 역점시책, 한·중 민간교류·우호협력사업 추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슈퍼 차이나시대’를 맞아 광주광역시의 대중국 교류협력 및 우호의 메카가 될 ‘중국과 친해지기 지원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적인 대중국 교류협력지원사업을 시작한다.

광주광역시와 호남대학교는 4월 8일 오후 3시 50분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대로 971번지 호남대학교 정보문화센터 1층 호남대 공자아카데미(이하 공자학원, 원장 이정식)에서 ‘중국과 친해지기 지원센터’개소식을 갖는다.


전국 지자체 최초로 광주에 설립된 ‘중국과 친해지기 지원센터’(센터장 이정식) 개소식에는 윤장현 광주광역시장과 서강석 호남대학교 총장, 왕시엔민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총영사 등 한국과 중국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윤장현 광주광역시장과 서강석 호남대학교 총장은 지난 1월 30일 광주광역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호남대 공자학원에 ‘중국과 친해지기 지원센터’를 설치·운영키로 한 바 있다.


국내 최고수준의 대중국 교류협력사업을 통해 탄탄한 중국 네트워크를 보유한 호남대 공자학원이 운영하게 될 ‘중국과 친해지기 지원센터’는, 대 중국 민간교류 협력사업 추진 지원과 관련 교류 정보 등을 공유하게 된다.


호남대 공자학원 1층에 들어선 ‘중국과 친해지기 지원센터’는 콜센터 및 상담실, 도서관, 자료실, 쉼터 카페, 다목적 홀 등과 대중국 교류협력 업무를 추진할 행정실 등을 갖추고 있어 광주거주 중국인들의 민원실 겸 만남의 공간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2006년 12월 중국교육부와 공동설립된 호남대 공자학원은 호남지역의 중국어 문화 학습 및 한· 중 문화 교류의 중심거점으로 호남지역을 대표하는 한중 우호교류의 메카로 평가 받고 있다.


호남대 공자학원은 중국 교육부로 전문강사를 파견 받아 중국어 교육은 물론 다양한 문화 학술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한·중간의 문화 및 교육 관련 포럼, 중국 전통 문화와 현대 문화를 테마로 한 다양한 강좌, 중국 요리, 차도 체험 및 각종 서화, 서예, 전시회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해오고 있다.


특히 광주시청교육청과 중국 후난성교육청, 서안시교육청, 광주지방경찰청과 후난성 공안청, ‘천년학부’로 불리는 악록서원과 장성 필암서원 간 자매결연과 광주 송원초와 후난민족직업대 부속초, 광주염주초와 제남사대부속초, 전남중과 길림성 금주시 제18중 등 중국 전역의 기관단체, 학교 등과의 우호교류 협력사업을 성사시킨 바 있다.


또 광주시교육청과 함께 ‘중국 속에 남아있는 우리 역사 찾기’프로그램을 4년 연속운영하고 있으며, 교육CEO연수, 변검술사 초청 순회공연 등 다양한 교육 문화 예술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한중교류에 크게 기여해오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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