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영주]
목포대학교(총장 최일)가 7~ 8일 청계 도림캠퍼스 일원에서 ‘청춘, 그 빛나는…!’이라는 주제로 ‘제11회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11번째를 맞는 목포대 벚꽃축제는 2014년 한국대학신문의 ‘벚꽃이 아름다운 대학 10선’에 선정돼 전국에 이름을 떨쳤으며 지역을 대표하는 특색 있는 캠퍼스 축제로 각광 받고 있다.
목포대 벚꽃축제는 매년 지역민과 함께하는 어울림 행사로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도 화합의 한마당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누구든 자신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목대 장기자랑’, 음악과 춤이 어우러진 ‘동아리 공연’, 지역민과 함께하는 ‘도림가요제’, 사랑의 진심을 전하는 ‘연애조작단’등이 펼쳐진다. 엔딩 행사로는 포맨·에일리 등 초청가수 공연과 함께 아름다운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목포대 관계자는 “목포대 벚꽃축제는 4월이면 학생뿐 아니라 인근 가족단위 관람객이 즐겨 찾는 지역의 명소가 되었다”며 30여년 된 벚나무 100여 그루가 아름다운 청사초롱 불빛과 어우러진 모습은 연인들에게 두근거리는 사랑의 설렘처럼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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