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영주]
공동 연구개발사업 추진…보유장비 공동활용 등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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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학교 천일염연구센터(센터장 함경식 식품공학과 교수)가 세계김치연구소(소장 박완수)와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일 세계김치연구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연구기술을 강화하고 상호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공동 연구개발사업 추진 ▲학술정보·인적자원 교류 및 기술개발 자문 ▲보유시설 및 장비·기자재의 공동 활용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함경식 소장은 “앞으로 발효식품 분야에서도 천일염의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김치 연구분야의 국가 출연 연구기관인 세계김치연구소와 맺은 협약이 천일염연구센터의 연구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함 소장은 죽염 대중화를 전파하기 위해 목포대학교 신기술창업전문회사인 ㈜MNU바이오솔텍에 고품질 죽염 생산에 관한 기술자문을 해주고 있다.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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