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영주]
WISET전남지역사업단·공학교육혁신센터 공동 주최
목포대학교(총장 최일) WISET전남지역사업단은 목포대공학교육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지난 25일 교수회관 세미나실에서 공과대학 교수 40명을 대상으로 ‘젠더혁신 교수법 워크숍’을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인 이번 워크숍에는 홍익대 신소재화공시스템공학부 오명숙 교수가 ‘젠더감수성을 도입한 즐거운 수업Ⅱ’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서 참석자들은 여학생 공학교육의 필요성과 문제점, 양성평등 교육의 의미 및 공학교육에서의 젠더혁신을 도입한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공학교육에서의 학생과의 공감과 소통 및 양성평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박복희 WISET 전남지역사업단장은 “앞으로 목포대 뿐만 아니라 전남지역의 공과대학에서 젠더감수성이 향상된 교육환경이 정착될 수 있도록 교수들과 고견을 나누는 워크숍을 개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WISET 전남지역사업단은 미래창조과학부·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는 이공계 여성인재 육성·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중·고교생에게는 이공계 전공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공과대학 여학생에게는 전공 및 취업역량 강화교육 등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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