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 피해지역 건축물 관리 및 시설물 세심한 점검으로 위험요인 사전 파악 및 해소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다가올 장마철에 대비, 특정관리대상 및 자체관리대상 시설 330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15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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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반 총 17명의 담당공무원과 외부전문가로 점검반을 편성, 합동점검으로 진행되는 우기대비 시설물 안전점검은 ▲연립주택 217개소 ▲대형건축물 55개소 ▲노후 일반건축물 27개소 ▲ 축대?옹벽?담장 27개소 ▲대형건축공사장 4개소에 대하여 등급별로 체계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기여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현장에서 즉시 조치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며 점검결과 시설물에 구조 안전상 위험요소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D급이하)는 소유자에게 통보, 보수·보강토록 행정 지도하고 지속적인 지도·관리를 통해 위험 요인을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뿐 아니라 시설물의 전반적인 외관 형태를 관찰하여 심각한 손상·결함의 가능성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을 준용, 일상점검 수준으로 세심하게 점검한다.
이와 함께 지난해 침수지역 건축물은 점검 시 양수기 확보, 차수벽 설치, 모래마대 비축 등 침수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 할 수 있도록 지도 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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