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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동장님 행복한 양천구를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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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1일 제2기 명예동장 위촉식 개최, 각 동별 18명의 명예동장 위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지난 1일 양천구청 소통실에서 제2기 명예동장 위촉장 수여식을 갖고 행정의 가교역할은 물론 구정 이해의 폭을 넓히고 행정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명예동장들의 활동을 재개했다.


민선 6기 출범과 함께 주민과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시작한 명예동장제도는 평상시에 주민들의 생활과 관련된 애로사항 청취 및 구정에 대한 각종 의견을 수렴, 지역순찰과 더불어 각종 행사나 구 정례회의에 참석, 구정 발전을 위한 정책 등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역할을 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 6개월 동안(2014년10~2015년3월) 활동한 1기 명예동장들은 각 동의 동장들과 함께 환경순찰을 하며 도로굴착 공사 후 도로 미 복구로 인한 주민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불편사항을 즉시 조치토록 건의했다.


또 '한파대비 홀몸어르신 집중 보호 대책'을 직접 보고하고 자치구 주요 정책사항을 청취 및 구정발전 방안에 대해 건의했다.

"명예동장님 행복한 양천구를 부탁해요~" 양천구 제2기 명예동장 위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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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본인의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아버지 요리교실’을 자치회관 프로그램으로 개설, 재능 나눔 봉사를 몸소 실천하는 등의 다양한 경험과 식견을 살려 구와 주민간의 소통의 가교역할을 성실히 수행했다.


무엇보다도 명예동장은 구정에 대한 관심과 지역에 애정이 깊은 주민들로 부서(동)의 추천 및 주민들의 공개 추천을 받아 인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이번에 위촉된 18명의 제2기 명예동장들은 앞으로 이달부터 9월30일까지 6개월간 무보수 명예직으로 구정 발전을 위해 힘쓰게 된다.


뿐 아니라 양천구는 올해부터 매월 1회 ‘1일 동장 체험의 날’을 통해 민원도우미 및 환경순찰, 취약계층 방문 등의 활동도 벌일 예정이다.


또 매월 활동보고서를 작성?관리 후 동 홈페이지에 활동사항을 게재하고 우수사례가 있을 시 양천구 소식지를 통해 주민에게 널리 홍보 할 계획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로부터 가감 없는 다양한 의견을 듣고 행정에 반영하기 위해 명예 동장제를 지속적으로 운영 할 예정이며 주민과 소통 확대를 위한 다채로운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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