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여가를 위한 복지프로그램 운영, 마을 사랑방 역할 ...지하 1, 지상3층, 연면적 299㎡ 규모, 7일 오전 11시 준공식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서울역 인근 어르신들의 여가 고민 해결을 위한 지원 시설인 ‘서계 노인여가 복합센터’를 개소한다.
다양한 노인복지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마을 사랑방 역할이 기대되는 시설이다.
특히 1층은 ‘용산 실버홈’으로 독거노인을 위한 공동주거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위치는 서울시 용산구 만리재로28길 5-22다.
규모는 지하 1, 지상 3층. 지하 1층은 ‘다목적 프로그램실’, 지상 1층은 ‘용산 실버홈’, 2층은 ‘경로당 할머니방’. 3층은 ‘경로당 할아버지방’으로 운영한다.
대지면적은 142.1㎡이며 건물연면적은 299㎡. 지난 2013년5월부터 2올 3월까지 공사가 진행됐다.
예산은 총 15억1200만원이 투입됐다.
준공식은 7일 오전 11시 센터에서 진행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장수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 개소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을 통해 어르신들이 만족할 수 있는 여가 문화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
겠다”고 말했다.
용산구 사회복지과(☎2199-7112)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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