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부안군은 부안상설시장 내 횟집에 대해 가격표시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집중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부안상설시장 횟집은 그동안 가격표시가 없거나 요금으로 인한 분쟁 등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따라 군은 다시 찾고 싶은 문화관광형 시장을 만들기 위해 부안상설시장 내 횟집에 대한 환경정비와 위생복을 착용하는 등 ‘청결하고 쾌적한 업소, 친절한 업소, 서비스 좋은 업소’라는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원산지와 가격을 표시한 가격표시제를 전 횟집에서 실시할 수 있도록 개선토록 했다.
이와 함께 군은 오는 5월1일부터 3일간 열리는 '2015부안마실축제’와 관련 식품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칼·도마·행주 등 조리기구에 대한 살균소독,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금지 등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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