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부안군은 김종규 부안군수가 천안 연암대학교와 남서울대학교를 찾아 청년층 유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귀농귀촌 특강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김 군수는 연암대를 찾아 이문호 총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귀농귀촌 특강을 통해 농업에 대한 비전과 부안의 강점 등을 부각, 부안에 정착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김 군수는 특강에서 “부안이 중국무역의 중심”이라며 “바닷가의 해풍을 맞고 자란 농산물, 천혜의 자연경관 및 문화유산이 한데 어우러진 곳”이라고 강조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대학교 뿐만 아니라 대기업 퇴직자, 군 전역자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귀농귀촌 홍보활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인구 6만을 회복하고 작지만 강한 농업 육성, 도시민 유치 프로젝트 육성에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귀농?귀촌인들의 체계적인 정착과 홍보활동을 위해 지난 2월 전담부서를 신설해 귀농교육,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선도농가 현장실습 지원, 농업창업 및 주택구매 융자 , 도시민 유치지원 활동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