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부회의서 밝혀…조직개편·예산안 완료된 만큼 업무충실 강조"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김종규 부안군수가 업무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강조했다.
김 군수는 19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부안군의회에서 조직개편안과 2015년도 예산안이 승인됐다”며 “이제는 업무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일하는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군수는 “부안군에서 농업은 절대 포기할 수 없는 부분”이라며 “조직개편 후에도 농업 관련 부서들은 서로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소득을 창출하는 농업관광을 실현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김 군수는 “민선6기 출범 후 부안으로 귀농한 세대가 150여 세대에 달한다”며 “이는 열정을 갖고 추진하면 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공직사회의 열정과 혁신을 주문했다.
김 군수는 또 “조직개편안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이 높은데 어느 부서에 가든 일이 기다리고 있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일하자”며 “이를 통해 ‘행복한 군민 자랑스런 부안’ 실현을 앞당기자”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김 군수는 “정부가 관광분야 등을 중심으로 한 대대적인 투자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며 “부안과 연계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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