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이준기가 MBC 새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출연을 확정한 가운데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달 29일 이준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Good bye busan. I'll be back"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하늘색 재킷을 입은 이준기는 날렵한 턱선이 강조되는 포즈로 카메라를 지그시 바라보고 있다.
2일 이준기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이준기가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에서 김성열 역을 제안받고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김성열은 출중한 외모에 문무를 겸비한 재원으로 정치적 동지이자 벗인 세자와 함께 백성이 행복한 나라를 꿈꿨으나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연인과 벗을 잃고 뱀파이어가 되는 인물이다.
'밤을 걷는 선비'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역모 누명을 쓰고 몰락한 양반가의 딸이 남장을 한 채 책 장사에 나섰다가 탁월한 외모의 선비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7월 방송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