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협동조합 개념, 운영원리·사례 등 협동조합 A~Z?

시계아이콘읽는 시간58초

성북구, 4월21일 ‘제7기 성북협동조합 마을학교’ 개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작지만 강한 지역경제를 구축하고 저성장시대의 대안경제로 주목받고 있는 협동조합 이해와 설립을 돕기 위해 ‘제7기 성북협동조합 마을학교’를 개강한다.


‘제7기 성북협동조합 마을학교’는 협동조합에 관심은 있으나 혼자서는 협동조합 설립이 막연한 주민들을 위해 협동조합에 대한 개념과 운영원리와 사례 등 기본적인 내용을 집중적으로 교육한다.

4월21~5월19일 매주 화요일 오전 10~낮 12시 국민대학교 종합복지관 B101 세미나실에서 총 4강의 기본과정으로 운영, ▲협동조합의 이해(권영근 전 한국농어촌사회연구소 소장) ▲ 왜 협동조합이 대안경제로 떠오르는가?(홍기빈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 소장) ▲ 협동조합 운영원리(김 혁 한국협동조합창업경영지원센터 이사) ▲ 협동조합 운영사례(유여원 살림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 이사) 등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협동조합 개념, 운영원리·사례 등 협동조합 A~Z? 협동조합 학교 수업 장면
AD


특히 이번 협동조합 마을학교는 국민대학교와 연계, 2003년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운영하면서 쌓아온 국민대학교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파하고 확산함으로써 학교협동조합을 비롯한 각종 협동조합 설립 및 운영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배 구청장은 “성북협동조합 마을학교는 6기까지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협동조합의 설립 멘토로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7기는 편중된 장소에서 진행되었던 그동안의 틀에서 벗어나 협동조합의 현장인 국민대학교에서 마을학교를 운영하여 협동조합에 관심은 많았지만 교육을 접하기가 어려웠던 주민들에게 산교육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제7기 성북협동조합 마을학교’는 지난달 23일부터 수강생 7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수강을 희망하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성북구청 홈페이지(http://www.seongbuk.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전액 지원되며 교육 문의는 성북구 사회적경제과(☎ 2241-3922~4)로 하면 된다.


성북구는 ‘성북구협동조합협의회’와 함께 교육을 주관하면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총 6기에 걸쳐 900여명의 협동조합 인력을 배출하고 협동조합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인 협동조합 도시로 평가 받고 있다.


또 협동조합 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교류회 개최, 화합과 소통을 위한 워크숍 실시, 협동조합 활성화 지원위원회 구성 및 운영, 협동조합 분위기 확산을 위한 주간행사 개최, 기존 설립된 협동조합이 지속가능하고 건실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전문가의 경영컨설팅운영 등 협동조합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