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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장위3동 재개발지역 공가 특별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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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장위3동 Safe Line 공가 안전관리단, 재개발지역 내 공가 합동순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지난달 24일과 30일 성북구 장위3동 Safe Line 공가 안전관리단은 장위3동 재개발구역 내 공가에 대해 장위지구대·성북소방서와 합동순찰을 진행했다.


장위지구대 김건웅 경위와 장위3동 Safe Line 공가 안전관리단 황윤철 단장, 장위119안전센터 김영채 센터장의 지휘 아래 장위지구대 경찰관 · 성북소방서 장위119안전센터장 · 장위3동 Safe Line 공가 안전관리단 등 총 42명이 4개조를 이루어 주민 이주 및 공가지역이 밀집돼 있는 뉴타운재개발 장위3구역과 5구역 및 이주가 시작되고 있는 1구역 일대를 집중 순찰했다.

이들은 공가 밀집 지역의 골목길 뿐 아니라 사다리를 이용, 공가 내부까지 꼼꼼히 살피며 노숙자 및 불량청소년들의 무단 침입 여부, 대문의 잠금장치 확인 및 노후 건물 붕괴위험 여부 파악 등 공가의 안전 상태를 정밀하게 점검했다.

성북구 장위3동 재개발지역 공가 특별순찰 지난달 24일과 30일 성북구(구청장 김영배) 장위3동 Safe Line 공가 안전관리단은 장위3동 재개발구역의 공가지역에 대해 장위지구대·성북소방서와 합동순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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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철 안전관리단장은 “민·관이 함께한 이번 합동순찰은 현재 장위3동 재개발 추진에 따른 공가 발생 가속화로 인해 자칫 해이해질 수 있는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화재·범죄 등의 위험에서 주민 스스로 지켜내기 위한 활동의 한걸음”이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이러한 합동순찰 및 Safe Line 공가 안전관리단의 개별적인 순찰 활동을 수시로 진행해 화재·안전문제 뿐 아니라 쓰레기 무단투기 등 환경문제 해결에도 앞장서 쾌적하고 안전한 장위3동이 되도록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4년 하반기부터 재개발지역 주민들의 이주가 활발히 진행되면서 공가 증가에 따른 노후 주택 붕괴위험 및 노숙자 등의 침입에 의한 화재위험, 기타 환경문제 등 주민 불안요소가 가중되고 있던 장위3동은 이를 해소하기 위해 올 1월 장위3동 Safe Line 공가 안전관리단을 구성, 장위지구대, 성북소방서 장위119안전센터와 연계, ‘장위3동 안전마을’ 조성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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