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경제와 인권, 어린이집과 인권, 인권과 행정 등 총 3개 강좌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2015년 상반기 ‘직원인권아카데미’를 26~ 30일 3일간 연다.
이번 ‘직원인권아카데미’는 최근 어린이집에서 일어나고 있는 아동 인권 침해와 사회적 경제 등 직무와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주제를 다룬다.
사회적 경제와 인권(홍기빈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 소장), 어린이집과 인권(김민문정 여성민우회 대표), 인권과 행정(김칠준 변호사) 등 총 세 강좌를 진행, 공무원 600여명이 각 주제별로 관심 있는 강좌를 선택, 인권교육을 받게 된다.
이경환 감사담당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인권에 대한 기초 의식을 높이고 사회를 인권의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인권감수성을 함양, 현업에 인권 관점을 접목할 수 있는 인권 친화적 조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성북구는 2012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인권조례를 제정, 연 2회 직원인권교육을 의무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 4월7~ 28일 매주 목요일 주민을 대상으로 한 '7기 주민인권학교- 인권, 사람의 꽃에 물을 줘요'가 운영된다.
현재 성북구청 홈페이지(http://www.seongbuk.go.kr)에서 신청서 작성 후 접수 가능하고 방문 및 전화(성북구청 감사담당관 인권센터 2241-2193), 이메일(gj0207@sb.go.kr)로도 신청할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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