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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력단절여성' 3천명 취업 도전한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9초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올해 '경력단절여성' 3000명 취업에 도전한다.


경기도는 오는 11월까지 경력단절여성 3000여명을 대상으로 도내 24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웹영상디자인전문가 양성과정, 세무사무원 양성과정 등 121개 직업교육훈련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세부적 교육내용을 보면 전문기술 과정은 웹영상디자인 전문가 양성과정, 섬유전문인력 양성과정 등 7개 과정이다. 기업맞춤형 과정은 ▲웹 콘텐츠 설계ㆍ제작자 양성과정 ▲도예체험지도사 양성과정 ▲산후관리사 과정 등 21개 과정이다. 지난해 14개 과정에서 7개 과정이 늘었다.


이외에도 여성이 선호하는 사무관리, 복지, 서비스, 강사양성 분야와 공예멀티샵 창업과정, 장애여성, 결혼이민여성 및 북한이탈여성 등도 운영된다.

경기도는 지난해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훈련 110개 과정을 개설해 2500여명을 교육시켜 이중 1400여명을 취업시켰다.


조정아 도 여성가족과장은 "올해 직업교육훈련은 구인업체와 구직자 간의 미스매칭을 개선하기 위해 기업 현장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확대했다"며 "보다 전문적이고 내실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해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여성인력을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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