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글로벌 MVP60펀드가 출시 1년 만에 9.66%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펀드는 지난해 1월 출시됐다. 글로벌MVP시리즈는 고객자산배분위원회에서 수립된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반영해 분기단위로 모델 포트폴리오를 제시한다. 변액유니버셜보험과 변액연금보험에서 운용 중이다.
주식비율에 따라 MVP30, MVP50, MVP60으로 나뉜다. 이 중 고객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는 펀드는 주식과 채권 비율이 약 6대4로 구성된 MVP60이다.
조성식 고객자산운용본부장은 "변액보험펀드에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활용해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험사는 미래에셋생명이 업계 최초"라며 "국내의 많은 고객이 글로벌 MVP펀드를 통해 누구라도 쉽게 투자 포트폴리오를 조정하고 해외에 다양하게 투자할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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