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드립과 유사한 가압식 방식 이용
[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씨앤브이인터내셔널(이하 말리커피)은 프리미엄급 원두커피 병 음료 3종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프리미엄 블렌딩아메리카노(290㎖)’와 ‘프리미엄 블렌딩라떼(290㎖)’, ‘싱글오리진아메리카노(290㎖)’ 등으로 모두 자메이카의 말리농장에서 지난해 생산된 뉴크롭(햇 커피원두)을 원두로 사용했다.
이 중 프리미엄 블렌딩 음료는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원두와 스페셜 티로 잘 알려진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원두를 블렌딩해 만들어졌으며 싱글오리진아메리카노는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원두만을 사용했다.
이번 제품에 사용된 원두는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고유의 커피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핸드드립과 유사한 가압식 방식을 이용했다.
2종의 블렌딩 제품은 전국 CU편의점에서 독점판매하며 싱글오리진아메리카노는 원두 수급을 고려해 말리커피 매장과 일부 백화점에서 한정 판매할 예정이며 5월 이후에는 컵 커피 등 다양한 패키지의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말리커피는 병 음료 출시를 기념해 TV광고와 드라마 간접광고를 이용한 다양한 캠페인 프로모션을 전개할 예정이다. CU편의점은 2종의 블렌딩 제품을 독점 판매하는 기념으로 말리커피 2병을 구입하면 1병을 무료로 증정하는 ‘프리미엄 블렌딩 2+1’ 행사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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