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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서 CEO "셀트리온헬스케어 해외서 상장" 언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바이오시밀러 제약사 셀트리온의 유통 부분 계열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가 국내 주식시장이나 해외에서 상장한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홍승서 신임 대표는 2일 미국의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과 인터뷰에서 "주주 가치를 강화하고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헬스케어 부분을 국내나 해외에서 기업공개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기업공개를 위해 주관 은행을 선정하는 작업에 있다면서도 기업 가치나 상장 시기 등은 자세한 내용은 언급은 피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홍 대표는 또 셀트리온이 개발한 바이오시밀러(바이오복제약) 관절염 치료제 '램시마'가 올해 안으로 100억달러 규모의 글로벌 항염증 의약품 시장에서 20%의 점유율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올해 2~3배 판매 성장이 목표"라며 "어렵지는 않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또 램시마가 올해 하반기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아 미국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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