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사람' 황혜영, 임신 전 보다 살 많이 빠져…육아 고충 토로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엄마사람' 황혜영이 이웃집 층간소음에 잠든 아이가 깨자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1일 첫 방송된 tvN '엄마사람'에는 황혜영·이지현·현영의 실제 육아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황혜영-김경록 부부는 14개월 된 쌍둥이 형제를 재우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아이들이 겨우 잠든 늦은 저녁, 두 사람은 저녁을 먹기 위해 식탁에 앉았다.
하지만 숟가락을 들기도 전에 드릴 소리가 들려왔고 경비실에 확인 결과 이웃집에서 공사를 하는 것이었다. 계속되는 소음에 결국 아이가 깨서 울기 시작하자 황혜영은 "진짜 쫓아 올라 간다"며 실제로 마이크를 떼고 이웃집에 찾아갔다.
이후 황혜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오늘이 처음이 아니다. 여러 차례 말씀을 드렸었다. 저쪽에서도 공사를 해야 하니 서로 이 시간을 피해달라고 말을 했었다"며 "당연히 촬영하는 거 알고 카메라가 돌고 있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많이 참았는데 아까는 정말 못 참겠더라"고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황혜영은 최근 임신 전보다 3~4㎏ 빠졌다며 육아의 고충을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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