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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고로쇠 生막걸리 출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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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승용]

장성 고로쇠 生막걸리 출시 ‘눈길’ 장성 고로쇠 생 막걸리 모습. 사진제공=장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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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쇠 수액 첨가, 친환경 쌀로 빚어…국내 최초 합법화된 고로쇠 막걸리

전남 장성에서 국내 최초로 합법화된 고로쇠 막걸리가 출시돼 눈길을 끈다.


남창 고로쇠영농조합법인과 장성주조장이 협약을 체결해 지난 2월부터 출시하고 있는 장성 고로쇠 生막걸리는 일반 막걸리보다 부드럽고 달달한 맛을 자랑한다.

특히, 장성 백암산 자락에서 채취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장성 고로쇠 수액이 쌀(14.30%)보다 많은 15.14%가 함유돼 있어 건강에 좋은 것은 물론, 맛에서도 풍부한 고로쇠 향미를 느낄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아울러 쌀의 50%를 장성 친환경 쌀로 빚어 보다 자연친화적인 막걸리를 추구했으며, 단백질과 지방을 최대한 제거하기 위해 깨끗이 씻은 쌀을 약 10여일 발효시켜 고로쇠수액과 제성했다.


또한 고로쇠 수액이 겨울에 나온다는 것을 감안해 검정라벨과 검정뚜껑으로 디자인해 한층 무게감을 줘 품격을 높였다는 평가다. 이는 동양오행(東洋五行)에서 겨울을 나타내는 수(水)를 오방색으로 표시할 때 검정을 뜻한다는 데서 착안했다.


이밖에 장성 고로쇠 生막걸리에 대해 궁금한 점이나 구입문의는 남창 고로쇠영농조합법인(061-393-9896)로 연락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겨울에 채취한 고로쇠 수액을 최신시설에서 안전하게 보관해 여름까지 막걸리 출하가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백양고로쇠의 품질과 가치를 높이고 고로쇠를 이용한 다양한 상품을 만드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비의 약수’, ‘웰빙건강수’로 알려진 백양고로쇠는 일교차가 큰 백암산에서 해풍을 받지 않아 타 지역에 비해 수액이 맑고 영양소와 미네랄을 다량 함유돼 있는 등 뛰어난 맛과 효능을 자랑한다.




문승용 기자 msynews@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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