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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새내기 영농체험농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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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승용]


선도농가서 기초교육 및 현장실습…농작물 선택 및 안정적인 정착 도움

전국 최고의 귀농·귀촌지로 각광받고 있는 장성군이 부농을 꿈꾸는 초보농사꾼의 성공적인 귀농을 위해 적극 나섰다.


31일 군은 지역으로 이주한 새내기 귀농인과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4월 중순부터 8월까지 ‘2015년 상반기 새내기 영농체험농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블루베리와 표고버섯, 복분자 등 총 3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해당 작목별로 영농기술과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선도농가를 강사로 채용해 농업현장에서 기초교육 및 현장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아울러, 모든 교육이 끝난 후에도 교육생들이 선도농가와의 잦은 만남을 통해 지속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멘티·멘토 결연을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군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담당(☎061-390-8431~3)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신청접수를 하자마자 표고버섯 작목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인기 있는 프로그램인 만큼 신청을 서두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소득 창출 기반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더불어 사통팔달의 교통 여건을 갖춤은 물론, 인근 광주광역시와도 인접해 도시와 농촌생활을 모두 다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최근 인기 귀농·귀촌지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민선 6기 들어 귀농·귀촌 차별화 전략으로 ‘도시민 실시간 상담 - 현장교육 추진 - 농지 및 주택정보 제공 - 지역민과 융화’ 등 4단계로 이뤄진 귀농귀촌 talk(톡) 시스템을 운영, 도시민들이 지역에 안정적이고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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