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1일 임종룡 금융위원장과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첫 '2인 주례회의'를 열었다.
2인 주례회의는 지난 18일 임 위원장이 금감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제안한 바 있다. 금융개혁 논의를 위해 격주로 열리는 금융위원회 직후 개최한다.
이날 양 기관장은 이달 중순 열리는 '제2차 금융개혁회의' 첫번째 안건으로 '금융검사·제재 프로세스 일신 방안'을 상정키로 합의했다. 이어 안심대출 공급에 불편함이 없도록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기로 했고, '실무조직간 정례회의'도 활성화하자고 했다.
금융위는 "내일부터 현장방문을 시작하는 ''금융개혁 현장점검반'을 시작으로 현장 위주의 규제개혁 과제 발굴 및 해소를 강력히 추진키로 했다"고 전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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