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목소리 정책 반영되고 효과적으로 영업 지원하는 현장 중심 경영 펼치겠다"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조용병 신한은행장이 창립기념사로 현장경영, 속도경영 의지를 내비쳤다.
1일 조용병 행장은 서울 중구 세종대로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창립기념식에서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고 효과적으로 영업을 지원하는, 현장 중심 경영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글로벌 마인드, 역량을 바탕으로 신한 만의 플랫폼을 구축하고 치밀한 전략과 구체적인 실행으로 경영활동 전반의 속도를 높여나갈 것"이라며 '속도감 있는 경영'의 필요성 강조했다.
조 행장이 창립기념사에서 전한 3가지 구체적인 경영방침은 ▲흔들림 없는 리딩뱅크 위상 확립 ▲세계적 수준의 은행 기반 구축 ▲신한문화의 창조적 계승 및 발전이다.
글로벌 현지화 및 네트워크 확대로 글로벌 선두 주자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고 사업그룹 및 그룹사 간 협업체계를 강화해 신사업기회를 창출하겠다는 의지를 전달한 것이다.
이날 창립기념식에는 조용병 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250여명이 참석했다.
신한은행은 창립기념일에 맞춰 4월 한 달간 신한 은퇴브랜드인 미래설계 1주년 기념 대고객 이벤트를 신한은행 영업점과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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