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여야가 오는 6일 공무원연금개혁 특별위원회의 전체회의를 열고 특위 활동 기한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특위 여야 간사인 조원진 새누리당 의원과 강기정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1일 오전 회동을 갖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6일 열리는 회의에서 특위는 오는 7일까지로 돼있는 특위 활동 시한을 25일 연장하는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달 28일 해산된 공무원연금 개혁 국민대타협기구에서 논의된 여러 개혁안도 의제로 오를 가능성도 있다.
한편 여야는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실무기구와 관련해 협상을 벌였지만 활동 시한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하는 상황이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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