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신영증권은 1일 엠케이트렌드에 대해 올해 중국 사업 실적 기여로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올해 NBA 브랜드 매장 확대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전년 말 16개에 불과했던 NBA 매장이 올해 최소 80개까지 증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체 매출에서 중국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7%를 넘어서고 이익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국내사업 회복과 중국사업 손익분기점 돌파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분석했다.
엠케이트렌드는 국내와 중국에서 캐주얼 브랜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패션업체로 국내에서 TBJ, 앤드류, 버커루, NBA 등 4개 브랜드를, 중국에서 NBA와 버커루 등 2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 450여개, 중국에 20여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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