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간) 늦어도 이번 주말까지 저먼윙스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의 신원을 모두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올랑드 대통령은 앙겔라 메르켈 총리 등 독일 각료들과 양국 정부 간 회의를 마치고 나서 기자회견을 통해 자국 내무장관의 보고 내용을 전하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29일 프랑스 법의학팀은 사고 현장에서 희생자 78명의 DNA를 확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메르켈 총리는 회견에서 사고 현장을 찾아간 독일인 희생자 유족들을 따뜻하게 맞아준 프랑스 정부와 지역민들에게 각별히 사의를 표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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