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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1일부터 IT·SW 융합 과제 컨소시엄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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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미래창조과학부는 다양한 분야에 정보통신·소프트웨어(IT·SW)를 접목하는 IT·SW융합기반구축 사업 신규 수요 컨소시엄을 선정하기 위해 1일부터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IT·SW융합기반구축 사업은 이른바 'K-ICT 전략'의 일환으로 수요기업과 IT/SW기업 협력을 통해 IT·SW융합 기술·제품을 개발하고, 이를 수요기업의 양산 계획에 반영해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상용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06년부터 차량, 건설, 섬유, 조선, 항공, 에너지 등 6개 주력 산업 분야에서 IT·SW 융합 개발을 지원해 왔다. 올해에는 핀테크, 헬스케어 등 국민 체감형 분야와 착용형 스마트기기, 실감형 콘텐츠 등으로 산업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에 신규로 선정된 컨소시엄에는 올해 17억원을 포함해 2년간 34억원이 지원된다. 지원 분야 산업 특성에 따라 최대 5년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수요 컨소시엄이 제안한 융합 신산업 기술 및 제품을 개발할 중소 IT·SW 기업은 5월중에 공모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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