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은 30일 레저문화센터 대황홀에서 교육생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e-비즈니스 리더 양성 교육’개강식을 가졌다.
군은 전남농업기술원 김덕현 강사를 초빙해 ‘e-비즈니스 도입과 필요성’이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e-비즈니스 리더 양성교육’은 2011년부터 현재까지 5년간 추진해온 교육으로 농업인들이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경영능력을 향상시키고 전자상거래 판매 활성화로 소득을 창출하는 비즈니스 능력을 배양하고자 추진하는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총 14회 70시간의 이론교육 및 현장교육으로 이루어지며, 모바일마케팅 전략, 브랜드스토리텔링, e-비즈니스 현장코칭 등이 주요 내용이다.
그동안 교육을 통해 역량을 증진한 교육생들은 소비자가 곡성 농산물을 쉽게 찾을 수 있는 창구로 활용하기 위해 구축한 곡성농산물 중계몰인 기차마을장터에 참여 해 지난해 농산물 판매액 3억과 유통비용을 절감함으로써 농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돼 ‘e-비즈니스 리더 양성 교육’과정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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