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내달부터 지뢰제거작전 돌입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내달부터 지뢰제거작전 돌입 합동참모본부는 1998년부터 지뢰제거작전을 시작했다.
AD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합동참모본부가 내달부터 지뢰제거작전에 나선다. 민간인통제선(민통선) 이남지역과 후방지역 방공기지 등 6만㎡ 지역이 대상이다.

합참은 31일 "내달부터 11월 27일까지 경기도 연천 전동리와 두일리, 마전리 등 미확인 지뢰지대3곳과 경기도 가평과 성남, 경남 김해, 전남 나주 등 방공기지 주변지역 4곳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올해 지뢰제거작전은 집중호우 때 지뢰 유실 우려가 있는 임진강, 한탄강 등 하천 지역을 대상으로 한 지뢰 탐색 작전도 병행된다. 합참은 2005년 4월 민통선 이남지역 미확인 지뢰지대 40곳에 대한 지뢰 제거작전을 계획을 수립, 지난해까지 22곳의 지뢰제거를 완료했다. 지난해 지뢰제거작전 때는 대전차지뢰 312발, 대인지뢰 121발을 수거했다.

합참은 "지뢰제거작전 간 국민과 장병의 안전을 최우선 고려하고 친환경적으로 지뢰를 제거하기 위해 수목제거를 최소화하는 한편 산림 훼손방지를 위해 압축공기를 불어 넣어 지면의 겉흙을 안전하게 제거하는 장비인 공압기를 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