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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군이 올해 지뢰제거작전을 종료했다. 4월부터 8개월간 진행된 지뢰제거작전은 연천, 춘천, 김포 등 6개 지역에서 이뤄졌으며 대전차지뢰 312발, 대인지뢰 121발 등 총 433발을 제거했다.
28일 합동참모본부는 1998년부터 시작된 지뢰제거작전으로 올해 경기도 김포 방공기지 일대의 작전을 끝으로 17년 동안 총 6만9000여 발의 지뢰를 제거했다고 밝혔다.
합참의 한 관계자는 "군은 향후에도 민통선 이남 미확인 지뢰지대와 후방 방공기지의 지뢰를 연차별로 제거할 계획"이라며 "공공사업 추진에 필요한 지뢰도 작전성 검토를 거쳐 적극적으로 제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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