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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이름은 '아이폰6C'?…제품 사진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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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과 유사…카메라LED·스피커구멍만 달라


그대 이름은 '아이폰6C'?…제품 사진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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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이름은 '아이폰6C'?…제품 사진 유출

[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지난 주 애플이 4인치 아이폰6C를 내놓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 데 이어 이번에는 제품의 뒷면 사진이 유출돼 관심을 끈다.


30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지에스엠아레나 등 외신은 아이폰6C로 추정되는 제품의 뒷면 커버사진을 입수해 공개했다. 얼핏보면 아이폰5C처럼 보이지만 카메라 플래시(LED램프) 부분과 스피커 구멍에서 작지만 결정적 차이를 보여준다.

아이폰6C의 플라스틱 뒷면커버 사진은 전작인 아이폰5C와 유사하다. 하지만 카메라플래시(카메라 LED) 부분을 보면 아이폰6C는 계란형이라는 점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아이폰5C의 카메라 LED는 둥글다. 또 사진속 아이폰6C의 백커버에는 2개의 스피커구멍이 아랫쪽으로 나 있다. 아이폰5C 뒷면을 보면 같은 자리에 4개의 구멍이 뚫린 한세트의 스피커구멍만이 나 있을 뿐이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아이폰6S 시리즈에는 LTPS 패널이 탑재된다. 아이폰6S 플러스, 아이폰6C에는 재팬 디스플레이, 샤프, LG 디스플레이가 패널을 공급하며 아이폰6S에는 재팬 디스플레이, LG 디스플레이가 패널을 공급한다.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에는 A9 프로세서가, 아이폰6C에 A8 프로세서가 각각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6C는 위스트론이 생산을 맡을 것으로 예상되며 아이폰6S 시리즈는 폭스콘, 페가트론이 맡을 것으로 전해졌다.


외신들은 애플이 아이폰6C를 준비하는 데 대해 '이해할 수 없는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명품 브랜드'를 지향하고 나선 애플의 프리미엄 전략과도 맞지 않는데다 전작이었던 아이폰5C도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아이폰6C에 대해서는 출시 후 판매량을 보고 최종 평가가 이뤄져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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