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통일·대북 정책 관련 직능별 정책회의

[아시아경제 김동선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현경대·사무처장 박찬봉)는 다음달 1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대전 유성호텔에서 경제·환경·문화예술·체육·교육·청소년 직능 자문위원을 대상으로 2015년 제1~2차 직능별정책회의를 연이어 개최한다.

차수별 15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회의에는 남북 경제공동체 인프라 구축 추진 방안, 민족동질성 회복을 위한 통일문화형성 방안, 통일준비와 통일미래세대 육성 방안 등 해당 직능분야의 주제를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토의에 앞서 현경대 수석부의장과 박찬봉 사무처장은 강연을 통해 '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민주평통의 역할'을 강조하고, 서강대 김영수 교수와 통일연구원 최진욱 원장은 '최근 한반도 통일환경 변화와 남북관계'라는 주제로 특강에 나선다.

한편, 올해 직능별정책회의는 오는 4월9일부터 제3차 회의와 하반기에 제4~6차 회의가 개최되며, 직능별정책회의에서 종합된 내용은 향후 정책건의안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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