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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Q·씨유미디어, 발행신주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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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지난해 10월 씨유미디어와 합병한 IHQ(아이에이치큐)가 발행신주를 추가 상장한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아이에이치큐와 씨유미디어 합병에 따른 발행신주(9871만5945주)를 31일 유가증권시장에 추가 상장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체 상장주식수는 1억4317만804주로 늘어나게 된다.


아이에이치큐는 영화 비디오물 방송프로그램의 제작 및 배급을 담당하는 회사다. 시가총액은 4360억원(27일 종가기준)이다. 최대주주는 씨앤앰 외 4인(57.33%)이고 코오롱인더스트리와 MG손해보험이 각각 5.33%, 4.29%의 지분을 갖고 있다.


이번 합병으로 아이에이치큐는 엔터테인먼트미디어 기업으로 새롭게 출범할 예정이다. 아이에이치큐의 합병상장은 우회상장에 대한 진입 심시기준을 강화한 이후 첫 상장사다. 거래소 관계자는 "미래 상호 지속 가능한 사업적 시너지 확보를 위해 합병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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