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금강주택은 동탄2신도시에서 민간이 짓는 첫 임대아파트인 '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 2차'를 다음 달 공급한다.
동탄2신도시 A64블록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10년(최소 5년)간 임차로 거주한 뒤 매입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분양전환 임대아파트다. 전용면적 69㎡와 84㎡ 등 총 908가구 규모다.
금강주택은 올해에만 동탄2신도시에서 3개 블록(A64ㆍA19ㆍA46블록) 등 전국적으로 7000여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난해 분양한 A39블록 '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와 함께 동탄2신도시에는 금강펜테리움 브랜드타운이 만들어지게 된다.
금강주택 관계자는 "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 2차는 동탄2신도시 최초의 민간건설 임대아파트로 관심이 매우 높다"며 "주변 전세수요자 및 분양전환에 따른 시세차익과 내 집 마련을 희망하는 실수요자들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어 인기가 매우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1899-5733)은 화성 능동 471-3 일대에 오는 4월 말 문을 연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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