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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대구시 필리핀 관광객 유치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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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대구광역시와 손잡고 필리핀 관광객 유치에 본격 나섰다.


경기도는 최근 대구시와 '경기ㆍ대구 필리핀 관광객 유치 프로젝트' 가동에 들어갔다. 이 프로젝트는 4월 필리핀 최대 성수기인 부활절을 겨냥해 경기도, 대구광역시, 한국관광공사, 경기관광공사 등 4개 기관이 공동으로 현지 관광객 유치를 위해 꾸렸다.

이번 프로젝트 상품은 4박5일 일정이다. 이들은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대구 두류공원과 83타워 등을 둘러보게 된다. 이어 경기도로 이동해 용인 에버랜드와 과일체험에 나선다. 또 서울 남산타워 등도 구경한다.


이번에 기획된 공동상품은 벚꽃을 좋아하는 필리핀 관광객의 특성을 고려해 '봄꽃 여행' 테마상품으로 기획됐다. 필리핀 관광객은 지난해 43만명 등 해마다 10%이상 증가하고 있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경기도가 대구광역시와 협력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두 지자체의 장점을 살려 매력적인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마케팅을 활성화해, 지역에 해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는 등 지역관광 활성화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 일환으로 한국을 찾은 필리핀 관광객들은 오는 6월말까지 순차적으로 경기도와 대구시를 찾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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