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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30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낮 기온이 초여름 수준까지 오를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이날 아침에는 기온이 다소 떨어지고, 낮부터 점차 기온이 올라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0도, 강릉 22도, 전주 25도, 광주 24도 등 큰 폭으로 올라 일교차에 유의하는 것이 좋겠다.
내몽골과 중국 북부지방에서 발원한 황사의 영향으로 중부와 남부 일부 지역에도 오전까지 옅은 황사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또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지속되고 있어 화재나 산불에 주의가 요구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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