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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신약 유럽승인..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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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장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30일 동아에스티에 대해 신약의 유럽 승인으로 매출 전망이 밝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1만원에서 14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항생제 '시벡스트로'가 지난해 6월 미국 승인에 이어 지난주 유럽 승인도 받았다"며 "'시벡스트로'의 2018년 글로벌 매출액은 1275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배 연구원은 "경쟁 약물인 화이자의 ‘자이복스’는 2000년 4월 미국 FDA(식품의약국) 승인을 받은 4년 후인 2004년 글로벌 매출액 4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며 "‘시벡스트로’의 향후 매출액은 ‘자이복스’ 매출액의 약 30%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장현 기자 insid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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