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오늘 오후 중, 늦어도 내주 초 연간한도 소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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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금융당국이 가계부채 구조개선을 위해 출시한 안심전환 대출이 16조원을 돌파했다.
27일 오후 2시께 안심전환대출은 누적기준으로 15만3551건, 16조3803억원어치 판매됐다. 이는 올해 연간한도인 20조원의 75% 이상이 소진됐다는 의미다.
판매 첫날인 24일 4조1915억원, 25일 4조841억원에 이어 26일에는 5조5750억원으로 판매액이 늘었다.
27일도 2만7468건, 2조6958건의 대출이 나갔다. 하루 판매량이 4조∼5조5000억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르면 이날 오후 중, 늦어도 내주 초에는 연간 한도가 소진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은 안심전환대출의 기초가 되는 주택저당채권 발행 등 이유를 들어 당분간 추가 판매는 없다는 입장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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