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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전환대출, 14.6조…초반러시 '첫날수준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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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미처리 금액 제외 오전 1시간 승인금액 3800억원으로 전날 대비 1500억원 증가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안심전환대출이 출시 4일 만에 3개월 투입분인 15조원에 육박했다. 은행 개점 후 첫 1시간 집계금액도 대기수요가 몰린 첫날 수준만큼 많았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현재 안심전환대출 승인건수, 금액이 4일 누적 기준 13만5327건, 14조631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오전 1시간 처리된 안심전환대출 승인건수, 금액은 전일 미처리 건 포함 7735건, 7804억원이다.

증가 추세를 고려할 때 이르면 오후께 안심전환대출 연간 한도액 20조원이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출시 첫날인 지난 24일 4조1915억원이었던 안심전환대출 승인금액은 25일 4조841억원으로 소폭 줄어들더니, 전날에는 5조5750억원으로 증가했다.

특히 오전 9~10시 사이 승인금액은 대기수요가 몰린 첫날 승인액 7810억원 수준에 육박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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