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kt wiz 야구를 알차고, 보다 경제적으로 즐길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다.
KT(회장 황창규, www.kt.com)는 kt wiz 야구단 공식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wizzap(위잽)’을 매일 2GB의 데이터로 마음껏 즐기는 ‘위잽 데이터이용권’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kt wiz 팬들은 매일 2GB의 위잽 전용 LTE 데이터로, 실시간 경기 중계와 SNS 채널, 스마트티켓, 스마트오더 등 위잽의 다양한 서비스를 빠르고, 끊김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그리고 월 3,000원으로 제공되는 선수 실시간 정보와 선수 개인영상, 미공개사진 등 유료 서비스도 추가 비용 없이 즐길 수 있다.
‘위잽 데이터이용권’은 1개월(8,000원), 4개월(2만4,000원), 8개월(4만5,000원) 등 총 3개 상품으로 구성됐다. LTE 청소년 요금제를 제외한 kt LTE 요금제 가입 고객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KT는 향후 적용 요금제를 확대할 예정이다.
KT는 ‘위잽 데이터이용권’ 출시를 기념해 오는 9월 말까지 4개월, 8개월 상품 구매자에게 ‘kt wiz 홈경기 관람권’을 2매, 4매씩 제공한다. 이용권은 올레닷컴(www.olleh.com)과 올레샵, 기프티쇼 홈페이지(www.giftishow.com)에서 구입하면 된다.
한편, 2015년 프로야구 시즌 개막에 앞서 출시된 ‘위잽’은 구글플레이를 통해 다운받으면 된다. 향후 애플 앱스토어에도 내놓을 예정이다.
‘뛰는 야구 신나는 야구 Fastival kt wiz’를 슬로건으로 내건 kt wiz는, 위잽과 첨단 IT 기술이 적용된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구장을 통해, 팬들에게 신생팀 다운 근성 있는 경기와 수준 높은 관람 문화를 선보인다는 포부다.
‘위잽’은 ▶ kt wiz와 상대팀 선수 정보가 나오는 ‘kt wiz 실시간 경기 중계’ ▶ 팬들 간 실시간 대화가 가능한 SNS 채널 ‘wiz land’ ▶ 스피드게이트에서 휴대폰 접촉만으로 입장 가능한 ‘스마트티켓’ ▶ 특정 좌석에서 경기를 관람하며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스마트오더’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