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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수지' 청약 1순위 마감…'8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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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수지' 청약이 1순위 마감됐다.


2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509-3번지에 지어지는 'e편한세상 수지' 1순위 청약결과 109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9062명이 몰려 평균 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21대 1(전용면적 101㎡형 당해)에 달했다.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수지'는 총 1237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지하 2~지상 30층, 10개 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 1177가구, 98㎡ 54가구, 101㎡ 5가구, 103㎡ 1가구 등이다. 평균 분양가는 기준 층 기준 3.3㎡당 1385만원으로 책정됐다. 가구 수가 가장 많은 84㎡A형의 경우 4억7000만원 수준이다.


이 단지는 오는 2016년 상반기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연장선 성복역과 걸어서 10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아파트다. 신분당선 연장선은 분당 정자~용인, 수지~광교신도시를 잇는 구간이며 성복역이 개통되면 신분당선으로 서울에 있는 강남역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용인~서울 고속도로와 연결된 광교·상현 IC가 가까워 서울 강남권 및 분당으로 출퇴근도 편리하다.

계약접수는 다음 달 2일 당첨자발표 이후인 8일부터 사흘간 실시된다.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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