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이해인, 보이스피싱 피해…"보증금으로 10년 동안 모은 돈, 답답하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얼마 전 5000만원 상당의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한 배우 이해인이 심경을 밝혔다.
25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이해인이 보이스피싱 사기에 대한 전말을 털어놨다.
이날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해인은 "출금이 됐다는 메시지를 받고는 뭔가 머리를 한 대 맞은 기분 이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앞서 이해인은 금융감독원을 사칭한 인터넷 팝업창에 별다른 의심 없이 보안카드 번호를 입력했고 이후 3번의 출금 문자 메시지를 받고 사기라는 걸 알았다고 정황을 설명했다.
이어 이해인은 "이사를 가려고 보증금으로 마련 해놓은 거였다"면서, "(피해 금액은) 5000만원이다. 힘들게 모아온 건데 그걸 그렇게…너무 답답해서 시간이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다"라고 심경을 토로하며 눈물을 흘렸다.
또한 이해인은 "정말 순간인 것 같다. 당하고 싶어서 당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지 않냐"라고 덧붙여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앞서 이해인은 지난 21일 트위터를 통해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한 사실을 고백했다.
이해인은 "여러분들 도와주세요. 오늘은 인생에서 가장 힘든 날이네요. 제가 희망을 버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자신의 피해사실을 알렸다.
이어 "나름대로 10년 동안 힘들게 모은 5000만원을 한순간에 뺏기니 너무 억울하고 이런 일들을 당한 많은 분들의 마음이 이해가 간다"고 답답함을 호소한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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