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이영애·이해인 수녀, 2001년부터 이어온 '아름다운 우정'

시계아이콘00분 44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이영애·이해인 수녀, 2001년부터 이어온 '아름다운 우정' ▲이영해와 이해인 수녀의 특별한 인연이 알려져 화제다. (사진: 까르띠에 / 이해인 수녀 공식 홈페이지)
AD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이영애·이해인 수녀, 2001년부터 이어온 '아름다운 우정'

배우 이영애(43)가 이해인 수녀의 시를 읽고 쓴 소감문이 네티즌의 눈길을 끌었다.


이영애는 월간 '문학사상' 5월호에 '용기와 위로, 겸손과 감사라는 말'이라는 글을 통해 이해인 수녀(69)의 시를 '산소 같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 글에서 "대학 졸업 후 일반 사회생활과는 다른 연예계라는 또 다른 사회를 살아가면서 수녀님의 시는 그야말로 나에게는 산소 같았다"며 "마치 마음이 힘들고 지칠 때 쉴 수 있는 '마음의 집' 같았다"고 밝혔다.


또한 이해인 수녀의 시 '일기', '감사예찬' '행복의 얼굴' 등을 언급하며 이를 통해 배운 삶의 지혜들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이영애는 "내가 배워 가야 할 길, 알아 가야 할 길을 가슴 깊이 새겨 본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이영애는 이해인 수녀와 2001년 봉사활동으로 인연을 맺은 이후 지금까지 두터운 친분을 이어오고 있다. 이를 안 문학사상 측에서 이영애에게 이해인 수녀 시에 대한 감상문을 써 달라고 원고 청탁을 한 것이다.

이번 기고는 이해인 수녀가 2006년 이영애에 대해 쓴 글에 대한 화답이라고도 볼 수 있다. 당시 이해인 수녀는 "사석에서도 그는 비록 농담일지언정 푸념·한탄·불평·원망하는 단어를 입에 올리지 않고 밝고 공손한 말만 골라 하여 듣는 이를 놀라게 한다"고 이영애를 평했다.


이영애와 이해인 수녀의 네티즌은 "이영애 이해인 수녀, 이런 인연이 있었구나" "이영애 이해인 수녀, 나도 이해인 수녀 시 읽어봐야겠다" "이영애 이해인 수녀, 아름다운 우정"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