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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는 25일 서울 서린동 본사에서 도미니카 수출투자청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국의 무역금융기관 설립과 제도 운영 경험을 공유하는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 운영 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요청에 따라 장 알랑 로드리게즈 도미니카 수출투자청장을 포함한 도미니카 공무원 8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도미니카 정부는 현재 공적무역금융기관 설립을 추진중이며, 한국을 방문한 사절단에게 한국의 무역금융기관 설립과 제도 운영 현황에 대한 실무적인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학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세계 최빈국에게 무역 강국이 된 한국의 사례는 많은 시사점을 주고 있다"며 "경제발전 경험을 공유하고 무역금융 노하우를 전파하는데 그치지 않고 경제협력을 활성화해 우리 수출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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