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일 구로문화원 교육장서 열려…나이별 3개, 결혼이민자 등 총 4개 부문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4월1일 어르신과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IT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구로구는 정보소외계층의 정보활용 능력 배양을 통해 세대·계층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구민행복 IT 경진대회를 마련한다고 25일 밝혔다.
참가대상은 구로구민으로 만 55세 이상 어르신과 결혼이민자다.
구로문화원 교육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경진대회는 만 75세 이상, 만 65 ~ 74세, 만 55 ~ 64세 등 나이별 3개 부문과 혼인 귀화자를 포함한 결혼이민자 부문 등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만 55 ~ 64세 부문은 모바일 기반의 정보검색, SNS, 모바일기기 활용, 앱 활용을, 나머지 3개 부문은 PC 기반의 문서작성, 정보검색, 인터넷 활용을 기준으로 총 60분간 시험이 치러진다.
구로구는 각 부문별로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2명 등 16명을 선발해 시상한다.
분야별 최우수자에게는 27인치 TV모니터, 우수자에게는 1TB(테라바이트, 1TB=1026GB) 외장하드, 장려자에게는 보조배터리가 부상으로 지급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된다.
상장은 대회를 주최하는 구로구가, 부상과 기념품은 행사의 주관을 맡은 지아이티아카데미에서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30일까지 구로구 구민정보화교실 홈페이지(http://www.guro.go.kr/edu)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로구 홍보전산과 860-3391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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