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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지역주민 고용률 평균 60%에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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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직원 중 女 직원 비율 45% '고용 평등'

파라다이스, 지역주민 고용률 평균 60%에 달해 이혁병 파라다이스 대표이사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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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에 선정된 파라다이스의 지방 지역주민(서울 영업장 제외) 고용률이 평균 60%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학협력, 채용박람회, 캠퍼스 리크루팅 등을 통해서도 신규 인력을 채용하는 등 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하고 있다는 평가다.


파라다이스는 25일 고용노동부로부터 2014년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대기업군)에 선정됐다.

파라다이스에는 본사(서울 소재·직원 145명)와, 카지노 워커힐(서울 소재·직원 975명)·제주 그랜드(제주 소재·직원 244명), 스파 도고(충남 아산 소재·직원 25명)가 계열사로 소속돼 있다.


파라다이스의 지난해 총 근로자 수는 1389명으로 전년(1305명)보다 6.4%(84명) 늘었으며, 전체 직원 중 여성 비율은 45%에 달해 고용 평등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지역 주민 채용률이 매우 높았다.


카지노 제주 그랜드의 지역주민 고용률은 약 70%로 직원 244명 중 171명이 제주도 주민이었다. 충남에 위치한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의 지역주민 고용률은 약 50%로 직원 25명 중 13명이 해당 지역 출신이다. 스파 도고는 순천향대·한국폴리텍 4대학·호서대·백석대·계원예술대 등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카지노 워커힐은 지난해 건국대·한국외대 등에서의 채용박람회, 인하공전·한양여대·인덕대·수원과학대·한국관광대·부천대에서의 채용설명회 등을 통해 많은 인재들을 채용했다.


아울러 2017년 인천 영종도에서 문을 여는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 개발과정에서 1만2408명, 사업운영 과정에서는 76만6263명의 고용 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이혁병 대표이사 부회장은 "창조경제 실현은 고용창출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며 "고용이 복지라는 말처럼 파라다이스는 매년 지역주민 채용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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