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응답하라 1998' 여주인공 내정…또 한번 '응답하라' 대박 신화쓰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걸스데이 혜리가 tvN 새 드라마 '응답하라1988'의 여주인공으로 내정됐다.
25일 한 연예매체를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혜리가 tvN 인기 드라마 시리즈 '응답하라 1988'에 출연을 결정했다. 최근 제작진과 여러차례 미팅을 가진 상태로 여주인공을 맡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응답하라 1988'은 올 10월께 방송될 예정으로, 현재 편성 및 제작 상황을 고려해 출연진과 일정을 조율 중이다. 제작진은 당초 1988년과 2002년을 고심하다가 서울올림픽이 개최됐던 1988년을 배경으로 가닥을 잡았다.
현재까지 배우 성동일과 이일화가 출연을 확정한 상태다. 전작에 이어 이번 작품에서도 부부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는 2012년 '응답하라 1997', 2013년 '응답하라 1994'가 방송되며 청춘 신드롬을 일으킨 화제작이다. 서인국, 정은지, 고아라, 정우,손호준 등을 스타로 발돋움 시켰다. 신선한 내용과 연출 덕분에 후속편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상태다.
혜리는 JTBC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에서 아이돌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또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을 통해 털털하고 애교 있는 모습을 선보여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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