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11시 대조어린이집 개원식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증가하는 보육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그 동안 구립어린이집이 미설치된 대조동 지역에 일반주택을 매입, 연면적 274㎡(지상 3층) 규모의 구립 대조어린이집을 준공했다.
구립 대조어린이집은 영유아 유희 공간 및 보육실 공간을 최대로 확보, 여성, 장애인과 영유아 이용에 불편이 없는 어린이집 맞춤 설계를 해 건축했다.
대조동은 국공립 어린이집이 없는 곳 중에 하나였는데 이를 해소했다는 점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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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운영은 사회복지법인 오병이어복지재단에서 위탁운영하며, 지난달 만 0~3세 정원 49명의 영유아를 모집, 지난 2일부터 개원?운영 중이다.
30일에 개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신뢰받는 보육과 안정된 보육환경 조성을 통해 살기 좋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어린이집 확충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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